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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003


요즘 뱃살 빼기에 열중인지라, 점심은 무조건 샐러드!

회사 건물 1층에 샐러드 바가 있기에 매번 이 토핑, 저 토핑을 사용해 

색다른 샐러들르 만들어 보려 노력하지만, 결과는 항상 고기가 절반인 샐러드가 내 앞에 놓여져 있다...


"그..그래도 샐러드는 샐러드잖아?!"


...라며 자기 자신을 위로 해보지만, 뭔가 모르게 지고 있다는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...


난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 시간이 되면 1층 샐러드 바를 향해 달려 가겠지만,

끝내 내 앞에 놓인 바베큐 치킨들을 보며 오늘도 난 샐러드를 먹는다며 자기 자신을 위로하겠지...하아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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